본문 바로가기
건축

상가 건축의 핵심: 근린생활시설 신축을 위한 전문 지침서 - 실전편(4)- 입면 계획

by 날아오르라 부자로 2024. 2. 4.

입면은 재료와 디자인이 심플하게 계획되었습니다. 

재료는 적별돌입니다.  이것도 추후 몇번의 재료 변경이 있습니다. 

내건물이 완공되기까지 볼수 있는 방법은 3D모델링 밖에 없는데, 이게 사실 실제 건물과는 차이가 납니다. 

사실 입면은 평면을 작성하면서 대략적인 스터디가 끝이난다. 3D로 생각하면서 평 ˇ 입ˇ단면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이 위에 그리지만 실세로 우리가 들어가서 살아야하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

 


1. 입면 사례

-입면은 사람많큼 다양하고 많습니다. 스터디 하면서 사례로 참고한 사례들입니다. 

 

형태도 다르고 입면도 다르고 재료도 다릅니다. 실제로는 수십가지를 보지만 우선 3가지정도만 올리겠습니다. 

위 건물들의 재료는 알루미늄판넬, 콘크리트, 붉은 벽돌등으로 건축외장재 대표 재료들입니다. 

 

2. 입면 스터디

3D모델링 몇가지 참고 하겠습니다. 

많을꺼 같은데 몇가지 못찾겠네요,

우선 찾은 몇가지 올려봅니다.

스터디 개념이 기에 평면하고는 전혀 다른 것들도 있네요

 

- 현재 시공중인 것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들이네요.

-  느낌도 다르고 규모도 다르고 전부 다르네요. 

-  습작개념이니 대충 넘어갑니다. 

-  천천히 보면은 멋있어 보이는것 좋아 보이는 것들은 다 들어     가있어요

- 외부 테라스는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 있네요.

 

 

 

 

 

 

2. 입면  작업하기

 입면이 디벨롭 되어 가는 과정은 없습니다. 

찾을 수가 없네요

허가때 들어간 이미지 입니다. 

 

 

최종 허가용 모델링 입니다. 평면과는 일부분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2-1. 적용 외장재료 : 적벽돌 쌓기, 적벽돌 아롱쌓기, 복층유리, 스틸난간 

저기 이미지가 아이돌인지는 한참이 지난후에 알았습니다.

누군지 몰랐어요.

지금도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허가때까지만 해도 저렇해 적벽돌로 진행을 했으나, 점차 외장재가 요청에 따라 바뀝니다. 

그리고 입면도 공사용도서 작업중에 조금 바뀌게 됩니다. 

 

3. 외장재 변경

외장재 변경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건축주들은 내 건물을 실제 지어진 모습을 볼수 완공전까지는 볼수 없고 상상을 해야 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외장재 변경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치다가 나의 관련이 되면 신경써서 유심히 보게 됩니다.

그렇해 보면은 이것도 이뻐 보이고 저것도 이뻐보이고 다 내건물에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경험상 많은 확률로 처음 계획된 외장재가 가장 좋습니다.

기획단계부터 외장재가 정해지고 그 외장재 느낌을 살리려는 무의식중에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장재료가 바뀌게 되면 색깔도 바뀌게 됩니다. 

색이 바뀌면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구현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프로젝트 외장재 변경은 스토리

 ◆ 기획 : 적벽돌  → 롱브릭 → 화강석 → 검은색 롱브릭 → 최종 : 아이보리 타일 로 변경

아이보리 타일은 시공중 최근에 변경 확정되었습니다.

 

3-1 외장재 변경 제안모델링 ( 허가이후)

◆  화강석 적용(안) 

 화강석은 건축에서는 가장 많이 쓰는 재료입니다. 관리도 편하고 실패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회색을 띄고 있어서 삭막한 도시 느낌이 강합니다. 어떻해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색깔로 인한 건물의 느낌이 완전 달라지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 금속판넬 + 화강석 적용(안) 

본 프로젝트처럼 대지 위치가 주거지역을 가보면 대부분이 화강석, 적벽돌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다른 재료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금속판넬 입니다. 지금 보니 색상 선택이 좀 아니네요.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디장인과 재료로 진행이 되었으면 바램이었습니다.

비싼 돈 들여 짓는 건물인데 남들과는 차별되야 하고 내 건물이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위 두가지 적용(안)들은 착공이전에 변경요청에 따라 작업된 안들인데, 두가지 모두 선택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외장재 회의를 통해서 최종 선택된것은 검은색 롱브릭입니다. 

검은색 롱브릭이 적용된 건물들도 이쁜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착공중 재료변경이 한차례 더 됩니다. 고민이 많아집니다.

 결국 최종 변경이 이루어 집니다. 

아이보리계열 타일입니다. 

 

◆  최종 결정된 외장재 : 아이보리계열 타일

타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타일은 시공이 편하고, 추후 관리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값싼 느낌이 들었다면 요즘은 재료가 잘 나와서 벽돌느낌과 다르지 않습니다.

질감은 올라가고 가격은 내려가는 장점이 타일입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재료입니다. 실체 적용되는 외장재료와는 차이가 있을 겁니다. 

외장재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느낌만 보는건데 실제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변경 사항이 하나 더 있는데 테라스 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 스틸 → 유리난간 으로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의때 스틸 난간을 적극 추천 드렸습니다. 이쁩니다. 그래서 적용사례도 상당히 많고요.

하지만 유리난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유리난간도 이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유리난간을 외부에 쓰게 되면 관리가 무척 힘들어집니다. 처음은 깔끔하니 이쁘지만 시간이 지나면

먼지등 각종 오염물로 인하여 정말 더럽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유리난간은 외부보다는 내부에 많이 적용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종 완공은 위 이미지와 비슷하게 완공 될것입니다. 이제 완공까지 몇달 남지 않았네요

 


 

상가 건축의 핵심: 근린생활시설 신축을 위한 전문 지침서 - 실전편(5)

입면과 단면을 도면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