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할까?"
건설시공사라고 하면 보통은 미디어광고에 나오는 대형 건설사 4~5군데가 일반적이다.
삼성, 대우, 현대, 지에스, 포스코, 롯데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하면 누구나 하는 대기업들이다.
통상 1군 건설기업들이다.
건축 설계사무소를 찾는 것도 어렵지만 시공사를 찾는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설계사무소만큼 많이 존재하는 곳이 시공사입니다.
건설 시공사는 그 규모많큼 종류도 많다.
시공사 브랜드 선호
■ 도급 순위 1~10위 시공사
업체명 |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 전년대비 등락 | |
2023년 | 2022년 | ||
삼성물산 | 1 | 1 | - |
현대건설(주) | 2 | 2 | - |
(주)대우건설 | 3 | 6 | 3 |
현대엔지니어링 (주) | 4 | 7 | 3 |
지에스건설 (주) | 5 | 5 | - |
디엘이앤씨 (주) | 6 | 3 | -3 |
주식회사 포스코이앤씨 | 7 | 4 | -3 |
롯데건설 (주) | 8 | 8 | - |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주) | 9 | 9 | - |
(주)호반건설 |
10 | 11 | 1 |
도급 순위를 보면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기업들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익한 것이 아파트 브랜드들이 더 익숙할 것입니다.
현대 힐스테이트, 삼성 레미안 등 아파트 광고이미지에 더 악하기 때문입니다.
건설 시공사의 브랜드에 따라 분양률, 분양가, 선호도등이 다르게 적용합니다.
■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순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 자료를 참고 해보자
2024년 2월 한국기업평판브랜드 아파트 브랜드 조사자료에 따르면
1위 현대 휠스테이트
2위 대우 푸르지오
3위 대림 이편한세상
4위 롯데캐슬
5위 삼성 래미안 순으로 되어 있다.
도급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큰 변화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시공사 만나기
시공사는 대형기업 이외 수많은 건설기업이 있다. 대형시행사, 대형건축물 등 대형 건설사가 선정됩니다.
우수한 인력과 우수한 자본을 동원하여 실패 없는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작은 시행사 또는 개인은 많은 땅을 발품 팔아 찾아다니게 되지만 그 땅의 가치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땅을 발견하게 되면 그땅의 가치 판단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전문가가 부동산컨설턴트, 건설시공사가 됩니다. 두 기관 모드 개인의 판단보다는 전문적일 것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컨설턴트(시행사)와 건설시공사는 서로 가치 판단의 기준이 있습니다. 시행사는 토지매매부터 완공까지 자신의 사업으로 진행되므로 많은 수익을 내려하고 판단하게 되므로 그 사업의 좋은 점만 보려 합니다.
그에 반해 시공사는 실제 건물의 가치와 경험에 따라 시행사보다는 보수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 신중하게 따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시공사 선택부터 체결까지
시공사를 선택 함에 있어서 너무 많은 시공사는 만나보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너무 많은 시공사와 접촉은 오히려 시간 낭비와 정보의 혼선만을 가지고 옵니다.
대략 많게는 3군데까지를 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다. 서로 다른 시공사를 비교하기에도 적당하며 시간적으로도 낭비가 적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담등으로 시공사가 정해지면 그 업체들에게는 견적명세서와 시공사의 자격유무, 공사비 산출서등을 받아 검토하여야 한다. 공사비 산출서는 사실 시공사마다 다르며 가격도 다양하게 됩니다.
또한 어떤 자재를 어떡해 얼마나 쓰느냐는 공살비 산출서만 검토하여서는 일반인들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공사 총금액으로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렇해 계약과 공사를 진행하더라도 공사 중에 많은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므로 추가 비용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어야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추가 비용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떤 건물을 어떡해지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사전에 마련되어 있다면 그 공사에 적합한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 것이다. 주거건물을 짓고 싶은 내가 공장이나 플랜트를 전문으로 하는 건설사를 찾아서 의뢰를 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시공은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는 명백하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건물의 종류와 규모도 다양한 만큼 시공사의 전문분야와 그렇지 못한 부분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장과 가까운 지역이나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일 것입니다.
몇 번의 미팅과 상담을 통해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인성과 성품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건설시공은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의지를 가지냐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기술자 보유현황, 사업자 등록증, 시공사의 재정능력의 파악도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일 것입니다.
공사 계약 종류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모든 사항을 면밀히 살펴본 후 한 곳의 시공사가 정해 졌으면 계약을 하게 될 것이다.
공사 계약의 종류로는 크게 3가지 정도가 있다.
1) 일괄계약방식 2) 직영 계약 방식 3) 실비청산계약방식이다.
1)의 계약방식의 경우 시공사에 모든 공사를 맡겨 진행하며 완성 이후 책임까지 주어지는 방식이다.
2)의 계약방식은 공사는 시공사에서 진행을 하나 재료는 스스로 조달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방식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공사의 흐름과 방법 등을 알아야 하므로 그 분야의 전문가나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 해당하는 방식이므로 일반적으로 많이 하게 되는 방식은 아니다.
3) 실비정산계약방식은 실제 공사 이후 실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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